
(경기뉴스통신) 강원도는 2016. 11. 30 ~ 12. 1일에 걸쳐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수요창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사후활용 워크샵 및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날(2016.11.30.), 사후활용 관계 공무원 워크샵에서는 강원도 동계올림픽 본부를 비롯한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등 베뉴도시 담당 공무원들이 모여 동계올림픽 경기장 수요 창출을 위한 기관별 역할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둘째날(2016.12.1.), 사후활용 자문위원회에서는 한림대학교 이기원 교수, 수원과학대 이성민 교수의 “경기장 수요창출 및 올림픽 이후 지역발전 전략 ”, “스포츠커미션제도 도입 및 경기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와 함께, 강원도 노재수 동계올림픽본부장, 강릉시 김남인 올림픽도시정비단장, 평창군 어승담 부군수, 정선군 윤성보 부군수 등의 기관별 사후활용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이후, 자문위원들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논의된 자문의견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주체별로 관리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노재수 동계올림픽본부장은 “전문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위해 노력” 하는 동시에 “경기장별 수요창출 및 재원확보를 위해 강릉을 빙상스포츠 메카로 조성하고 권역별 시설들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방안과 함께 동계종목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베뉴도시, 경기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며, 특히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경기장, 정선 알파인 경기장 등 관리주체가 미결정된 시설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 관리주체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