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여성가족부는 11월 14일(월) 오전 10시 서울 상암동 씨제이 이앤엠(CJ E&M) 1층 탤런트스튜디오에서 ’2016년 청소년 음주·흡연예방 랩·힙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사결과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등 총 8팀이 선정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안용진 군(홍익대 3)이 제작한 ‘청소년 음주·흡연 16마디 랩’이 차지했다고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아이돌 가수(에프엑스 루나)와 유튜브 스타(소근커플)가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함께 음주·흡연 예방 캠페인 노래를 공모전 음원으로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입상작은 아이돌 가수와 유튜브 스타가 출연한 영상 및 음원과 함께 ‘합작(콜라보) 영상’으로 편집·제작돼, 전국 청소년기관 및 학교 등에서 음주·흡연예방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직접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청소년의 음주·흡연은 중독성이 크고, 치명적인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가져온다.”면서, “이번 수상작을 통해 청소년의 흡연·음주를 예방하는데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