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구미 도봉초등학교는 10월 28일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6년도 회장기 전국 유도(2017년 국가대표 선발전)대회 김민규(+66kg)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도봉초등학교 유도부는 2012년 4월에 창단을 시작으로 지도교사(교사 허종원)과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는 훈련 방법으로 매일 같이 땀 흘린 결과 4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급성장, 각종 대회를 석권하여 화재가 되고 있다.
6학년 김민규 학생은 경북소년체전 선발전에서 경북대표(+65kg)로 선발되었고, 그 외 경상북도 교육감기 유도대회 등 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김민규 학생은“이번 회장기 전국유도대회가 마지막 대회이기 때문에 비장한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라며 시합 전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지복숙 교장은“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김민규 학생의 멋진 모습을 보았다. 유도 첫 훈련 날부터 지금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 마지막 시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이 감동과 감격스러움을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최선을 다한 김민규 학생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라며 선수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