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한국조폐공사는 정부3.0 정책에 따라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화폐 및 훈장 제조공정 견학 코스를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이를 위해 온라인 견학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함에 따라 10월 27일부터 홈페이지(www.komsco.com)를 통해 10명 이상 30명까지 견학 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그간 은행권과 주화 제조과정에 한해 개방된 견학 코스를 이번에 훈장 제조과정을 추가해 새단장하여 개방함으로써 견학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그동안 관공서나 공사 수요처 관계자, 학교 등의 일부 단체로부터 오프라인을 통하여서만 견학 신청을 접수받았으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1회(매주 목요일)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국내 유일의 화폐제조기관으로서 전 국민에게 화폐 및 훈장 제조 공정 견학코스를 개방해 특화된 견학프로그램을 통한 화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열린 공기업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1975년 경산조폐창으로 발족해 은행권, 주화, 우표, 수표, 훈장 등을 제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