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충주시립도서관이 시립도서관과 수안보작은도서관에서 유아를 대상으로 키즈매직과 ‘똥돼지 왕방귀’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들과 소통하는 어린이 맞춤 마술쇼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로 이루어진 인형극 똥돼지 왕방귀를 동시에 만날 볼 수 있다.
인형극 똥돼지 왕방귀는 왕방귀를 뀌는 똥돼지와 동물 친구의 마을에 사냥꾼이 나타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 속에서 친구들의 우정과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인형극이다.
오는 20일 펼쳐지는 공연은 더 많은 아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1일 2회 진행한다.
1회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수안보작은도서관에서 50명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고, 2회 공연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충주시립도서관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120명의 아이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16일까지 진행하며, 참여 인원은 5-7세의 어린이 170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시립도서관장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키즈 매직과 재미있는 인형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은도서관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목공예체험,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