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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우리는 축구 꿈나무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꿈나무축구대회 전북선수단쾌거, 초등부 전국재패


(경기뉴스통신)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과 한밭경기장에서 전국 15개시·도 아동복지시설 축구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제18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 꿈나무 축구대회』가 열렸다.

올해는 아동의 체력증진, 협동심 함양을 위한 초·중등부 축구와 400m계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이 충북팀을 4-0으로 제압하고 초등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북선수단은 초등부 16명, 중등부 15명, 계주5명이 참가하였으며 이들은 지난 무더운 여름방학내내 구슬땀을 흘린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행사는 3박4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시설관계자와 아동들은 축구경기가 없는 시간에는 대전 오월드 등 문화체험활동을 하는 등 견문을 넓히고, 아동 상호간 협동심 고취 및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북지역 단장인 서완종회장은 “이 대회에 참가하는 아동들의 노고와 전라북도 아동시설의 모든 아동들과 관계자 분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아동들의 우정과 화합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전라북도에서도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을 찾아 격려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