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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맛으로 즐기는 전시

한식문화특별전(7. 20.~9. 05.) 전시 연계 여름나기 음식 체험행사 운영


(경기뉴스통신) 국립민속박물관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맛으로 즐기는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식문화특별전 ‘여름나기-맛 멋 쉼’ 전시의 연계행사로 8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8월 31일) 오후 3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조들이 즐긴 여름나기 음식을 소개하고 직접 맛보는 형태로 운영된다.

한식문화특별전 ‘여름나기-맛 멋 쉼’은 한국인의 여름 나기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자료를 통해 문화로서의 한식을 조명하는 특별전이다. 8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눈으로 보는 전시에 ‘맛’으로 즐기는 체험을 더 하였다.

이번 행사는 김성옥 교수(동원대학교 호텔조리과)가 준비한 ‘오미자화채(五味子花菜)’와 ‘다식(茶食)’의 조리 시연과 설명, 시식으로 진행된다. 오미자는 갈증과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험이 있고, 다식은 음료 혹은 차와 함께 먹는 대표적인 한과이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맛과 함께 효능까지 생각한 선조들의 여름나기 음식 체험을 통해 특별전 전시 공간에서 눈으로 느낀 한식문화가 ‘맛’으로 완성되는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8월 31일) 오후 3시부터 ‘여름나기-맛 멋 쉼’이 전시되고 있는 기획전시실 Ⅱ 입구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