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학교주변 그린푸드존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먹거리에 대하여 교육청 및 시·군과 합동으로 수거·검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2016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그린푸드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는 김밥, 떡볶이 과자, 음료, 튀김식품 등에 대하여 유해물질 및 식중독균을 수거·검사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동안 14개 시·군 그린푸드존에서 유통식품 23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김밥 1건에서 대장균 양성 판정으로 부적합 처리되었다.
연구원에서는 가을신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교육청등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학교주변 철저한 집중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학부모들께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통기한과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