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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음료

부여군, 맛집 발굴로 부여 음식문화 알린다


(경기뉴스통신)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향토음식점(맛집) 발굴·육성을 위한 향토음식위원회 위촉식과 향토음식점 지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용우 군수가 참석하여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다.향토음식위원회는 대학교수, 사학자, 언론인, 요리전문가 등 11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향토음식 발굴과 육성에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관광산업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찾아 떠나는 먹방여행이 관광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음식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발달로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들이 향토음식을 육성 관광 상품화하고 있다.

부여군은 2015년 세계유산 등재 이후 부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먹거리 발굴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향토음식을 관광 산업화 하고자 지난 3월에 부여군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관리조례를 제정하고, 향토음식의 관광 산업화를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한바 있다.

올해 부여군 향토음식점 지정에 40개 업소가 신청을 했으며, 여전히 부여지역 곳곳에는 맛집들이 많이 산재하고 있어 향토음식을 활용한 관광 산업 성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병석 소장은 “앞으로도 숨어있는 향토음식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이와 함께 우리지역에 맞는 전통주 발굴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