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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충청북도, 1,500만분의 1 확률 네쌍둥이 출생


(경기뉴스통신) 청주시 우암동에 사는 조영민(37)·김애란(35)씨 부부사이에서 남아2명과
여아2명이 태어나는 큰 경사가 발생했는데, 이와 같이 네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의학계에서 1,500만분의 1의 확률로 보고 있다.

이에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는 17일 오전 조씨 부부에게 “네쌍둥이 출산소식에 너무 반갑고 기쁘다”며, “인구증가 시책에 최고의 기여를 했다”며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워 달라”며 격려 전화를 했다.

이들 부부에게 충북도는 산후조리 및 육아용품을 즉시 지원하고, 청주시와 공동으로 출산장려금과 양육지원금을 5년에 걸쳐 총 2,43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고, 앞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출생통계에 따르면 충북도는 전국기준으로 3년만에 출산율이 증가했음에도 OECD 기준 초저출산(1.30명) 국가기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여건에서, 우리도 출산율은 1.42명으로 전국 1.24명 대비 합계출산율이 높으며, 2013년도 이후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