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는‘2016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2016 대통령배 KeG)’에 대전 대표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출전 선수단은 모두 9명으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2016 대통령배 KeG대회’에 대전을 대표하여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올라온 150명의 선수들과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총 상금 2,560만 원이 주어지는 이번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e스포츠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대전광역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게임산업은 문화콘텐츠 수출액의 5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라며“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지난 7월 31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지역예선을 겸한 ‘2016 e스포츠 한밭대전’을 개최하고, 3개 종목 9명의 대표선수를 선발한 바 있다.
지역예선에는 80여명의 참가자가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여 단체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는 99팀(5명)이 1위, 개인 종목인 카트라이더는 이상헌 선수, 박병선 선수가 각각 1, 2위, 하스스톤은 안성민선수가 1위, 조계완 선수가 2위로 우승을 차지해 대표선수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