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여주시는 대신면 천서리 당남리섬 메밀꽃밭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 해 72,300㎡의 메밀꽃밭과 올해 봄 유채꽃밭을 시범적으로 조성, 남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제공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축구장의 16배 규모인 115,000㎡로 확대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잡초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돌을 고르는 한편 토양개량 작업을 실시하는 등 남한강변 유휴지를 아름다운 메밀꽃밭으로 바꾸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덕수 소장은 “남한강변 유휴공간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힘이 많이 들지만, 지난 해 찾아오신 분들의 호응에 큰 힘이 되었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수도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변 경관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