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동해시는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및 대공연장에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 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전국 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사업에 공모로 선정되었으며, 국비 18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장으로 가자고 전해라’를 주제로 '선라이즈색소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가 오는 7월 27일(수)부터 9월과 10월, 12월 4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선라이즈색소폰 오케스트라는 '바다에 누워', '바닷가에서', '여름노래 메들리', '안동역에서', '베사메무쵸', 'Yesterday'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통해, 관람객에게 피서철 시원하고 낭만 있는 여름 분위기를 선사하게 된다.
또한, 오카리나, 색소폰 등 경쾌하며 중후한 선율이 있는 솔로연주와 함께 가수 박하나의 통기타 연주도 펼쳐진다.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은 “방방곡곡 생활 속 문화 참여확산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 문화예술이 융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