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 과거 조상들이 즐겨 먹었던 전통음식들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식창의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3일부터 17일까지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과거 궁중음식과 여름 제철 음식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옛 조상들의 지혜를 느끼고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아가는 행사로, 부모와 아이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8월 매주 수요일인 3일과 10일, 17일 총 3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아동 요리강사 최춘경씨의 교육으로 3일 꼬마떡갈비·백설기, 10일 규아상(여름만두)·오미자화채, 17일 가지선·꽃화전 만들기 체험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