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제27회 해양소년단 리갓타 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군산시 비응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에서 주관하고, 해양수산부, 전라북도, 군산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해양소년단연맹 지도자 및 대원과 영국, 홍콩, 일본 등 세계 해양소년단 소속 회원 3,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익힌 기량과 재능을 발휘하며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단합·협동의 미덕을 배우게 되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3개의 정식종목(고무보트, 카누, 드래곤보트)과 2개의 선택종목(물축구, 카약) 등 해양기능경기대회를 비롯한, 기능장 취득과정,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활동과정, 종이요트 만들기 등 육상체험활동, 근대 역사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행사로 추진된다고 전했다.
오는 26(화)일 오후 7시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전국의 해양소년단원들과 도민들이 함께 모여 해군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과 불꽃놀이 등의 한여름밤의 축제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오는 26일, 29일 이틀간은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모터보트, 크루즈요트, 호비요트, 딩기요트, 수상오토바이, 수상미끄럼틀 등 다양한 무료체험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