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K-POP을 사랑하는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한류의 중심지 서울을 찾아 춤솜씨를 겨루며 서울을 즐긴다.
'2016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에 참가하기 위해 9개 국가의 13개 팀 72명이 지난 1일을 시작으로 5일까지 서울을 방문하여 한류관광도시 서울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세계인들이 K-POP 스타들의 춤을 따라하는 퍼포먼스 경연대회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52개 국가의 1,966개 팀이 참여하여 예선을 거친 후, 미국, 홍콩, 러시아,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국가별 결선을 거쳐, 이번에 서울에서 최종 결선대회를 치르게 되었다.
최종결선은 4일 오후 5시부터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2016 드림 콘서트’ 사전행사로 진행이 되며, 하루 전인 3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준결승전을 개최한다.
본선 진출팀(4~6개 팀)을 확정하는 준결승전은 DDP 어울림 마당 특설무대에서 오후 4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며 누구나 와서 관람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결선 참가자들은 3일 오전 10시부터 시티투어버스를 탑승하고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친다.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관광을 즐기면서 명동, 시청, 광화문, 인사동 등 주요 관광지에서 하차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특별 댄스공연을 선사한다.
플래시몹 퍼포먼스는 영상으로 제작되어 서울시 온라인 매체 및 참가자들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확산될 예정이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K-POP으로 대표되는 한류 컨셉트가 세계적으로 지속 확산되고 있다”면서 “K-POP뿐만 아니라 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한류팬들이 서울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