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호원행정복지센터(동장 이경재)는 지난 주말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의 도움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처해있는 노인부부가정에 방문하여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한 10명의 가족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의 집안 가득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정리하고 이불을 터는 등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였다. 이날 봉사자들은 늦잠도 포기하고 아침일찍부터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여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본인의 집을 청소하듯이 열심히 청소를 하였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쓰레기와 먼지가 많아 청소하기 힘들었지만 좋아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방울 방울 흘린 모두의 땀방울은 더운날씨만큼 모두의 열정적인 모습을 기록했다.
 
이경재 호원2동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궂은 일 마다치 않고 열심히 봉사하는 봉사단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호원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