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충주시청 육상팀이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3, 은1, 동1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도내 최강 육상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 주최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경북 문경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충주시청 육상팀은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윤 선수는 3일 문경시 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남자일반 400m 결승에서47초45로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4일 벌어진 남자일반 400m허들 결승에서 50초87로 결승점을 통과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고종석 선수는 10종 경기에서 6,746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정예림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5차시기까지는 1위로 달렸지만, 6차시기에 47.75m를 던지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200m 2위를 차지한 유진 선수는 100m에서 11초96로 4위에 올랐고, 200m를 24초96로 3위에 올라 단거리 분야 신흥강호로 떠올랐다.
한봉재 체육진흥과장은 “4월에 이어 5월 전국육상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충주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2016년 아산전국체육대회 및 2017년 충주전국체육대회에 상위 입상으로 충주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