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금년 12월부터 강릉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빙상종목 테스트이벤트 및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붐 조성을 위한 「제2회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가 오는 5월 13일(금) 강릉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동계올림픽 G-1000일을 기념으로 전국최초로 전 시민과 함께 참여, 성황리에 개최된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본 대회는 강릉시빙상경기연맹 및 강릉시컬링연합회 주관으로 21개 읍면동별 1개 대표팀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3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며, 개회식은 당일 오전 9시 30분에 진행된다.
최근 강릉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토토 빙상단 창단을 비롯하여 올림픽 빙상경기장 사후 활용방안에 대한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어, 강릉이 빙상스포츠 메카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상황에서 시민컬링대회 등 빙상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강릉이 성공 궤도로 안착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마중물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강릉시 올림픽행사과 관계자는 “시민컬링대회를 통하여 시민들의 올림픽 참여 분위기 조성과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시민의 여가활용과 체력증진의 장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올림픽 테스트이벤트 및 동계올림픽도 시민이 함께해야 성공한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동계종목 이벤트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