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한국방송DJ협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신곡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돕는 일에 사용해 달라며 일일찻집을 통해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방송DJ협회는 DJ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0년 설립된 협회로서 국내 라디오 DJ 1호인 최동욱씨가 초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5대 회장으로 장민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100여명의 협회 회원들은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곳에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를 통해 다양한 거리 공연을 개최 하며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협회에서 기부한 성금은 지난해 5월 회원들과 유명 가수들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일일 찻집을 운영해 모금한 성금이다.

장민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겨울철 난방비가 없어 냉방에서 지내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미 신곡2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주신 한국방송DJ협회 장민 회장 및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성금을 취약가구의 난방비로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