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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노인보호위원회 ‘출범’…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경기뉴스통신) 양주시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노인학대 없는 감동양주 실현의 신호탄을 쏘았다.

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노인보호위원회가 첫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노인보호위원회는 양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3명과 한미령 시의원, 이채용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장, 김지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주민정 양주시회천노인복지관장 등 위촉직 위원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2년 동안 양주시 노인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자문과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양주시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 종합계획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광역 노인보호전문기관 중심으로 수행해 온 노인보호사업에 지역특성을 반영한 보다 깊이 있는 정책을 수립,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보호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학대 예방과 학대받는 노인의 보호를 위해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교육과 홍보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의 삶, 노인인권이 존중받는 사회,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