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0년에도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신규 준공단지를 중심으로 입주 초기 빈번히 발생하는 관리 공백이나 혼선을 방지하고 단지별 맞춤 진단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던 사전 컨설팅은 올해 2년차를 맞이해 아파트 단지 내 유지보수 공사의 현장 안전관리까지 그 범위를 확대해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민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동주택관리 사전 컨설팅은 올해 테마를 관리비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으로 선정해 기존 입주단지의 관리비 집행내역을 검토하고 회계 관련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한편 새로이 추진하는 공사안전 컨설팅에서는 추락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옥상 방수 및 외벽 도장 공사 실시 단지를 대상으로 외 부 전문위원과 함께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자문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실시 단지는 공동주택 사전 컨설팅이 관내 24개 단지, 공사안전 컨설팅이 21개 단지로 총 45개 아파트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올해 신규 준공단지나 추가로 공사계획이 잡힌 단지에 대해서도 수요조사를 통해 하반기에 확대 실시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