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현어린이집 목련반 원아 19명은 지난 23일 의정부 숲스토리를 방문해 기증품을 기부했다.
의정부 숲스토리는 희망을 심는나무 사회적협동조합의 오프라인 리사이클 매장으로 기업, 단체, 개인이 물품 기증을 할 수 있는 기관이다.
이날 원아들이 기부한 기증품은 발달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해 아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증품을 기부한 것으로 숲스토리 직원들은 큰 박수로 감사를 전했다.
윤은경 공립 용현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우리 동네의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누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적 의의가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사회가 어렵고 힘들더라도 서로 돕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도 용현 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손 내밀고 마음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