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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수료식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경기뉴스통신)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경증치매환자 쉼터 교실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수료식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쉼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회상 해 보고 내년 소망과 치매극복 다짐 메시지를 남기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했다.

어르신들과 희망 메시지를 적은 카드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을 하고 다함께 캐롤 노래도 부르고 케이크에 촛불도 끄며 오순도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수료식 옷을 입고 솔선수범상, 손재주상, 긍정미소상 등 각자 어르신들 특징에 맞는 상장을 수여하며 치매를 극복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수료하신 어르신 중 한 분은 “쉼터에서 와서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많았고 치매안심센터 덕분에 기억력이 저하되지 않게 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사회활동과 인지훈련이 중요하고 맞춤형 사례관리와 가족교실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