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특산물 상설판매장 운영 평가회와 연말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희창 시의회의장, 품목연구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품목연구회와 농업정보화사업 육성에 두각을 나타낸 품목연구회양주시연합회 박순용 회장, 쌀연구회 이정섭 회장, 사이버연구회 이금자 회장 등 3명의 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농특산물 상설판매자 운영 평가, 2019년 사업결산, 정관개정,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등의 구성으로 진행하며 양주시의 농업발전에 대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 박순용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품목별 기술향상을 위한 현장학습, 연찬회 등을 통해 유통분야 콘텐츠를 집중 발굴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순 기술지원과 과장은 “올 한 해 품목연구회에서 자립을 위한 리더양성교육, 현장교육, 하계연찬교육, 농산물직거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조직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줬다”며 “내년에는 27개 연구회를 재정비해 새로운 기술정보 구축과 연구회 간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자율모임체 농식품 유통 기술교류를 확장하는 등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