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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직장새마을협의회, ‘외국인 근로자 문화기행’ 진행

 

(경기뉴스통신)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는 지난 8일 직장새마을협의회 회원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문화기행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관내 기업체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가나 등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17명과 함께 회암사지 박물관 견학, 맹골마을 두부만들기 체험, 필룩스 조명 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양주시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나의 알레스 씨는 “한국의 전통 음식인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한국전통문화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같은 처지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반가웠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선정 회장은 “관내 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면서 민간 외교 역할을 톡톡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더 나은 행사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