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2동 주민센터는 통장 및 자생단체회원 30여명과 함께 지난 28일 의정로 및 호국로 등 관내 주요 도로변에 튤립을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튤립은 가을·초가을에 심어놓으면 4월~5월에 피기 시작하는 내한성 구근초로 의정로 일원 및 호국로 도로변 띠녹지 구간을 시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사업대상지로 삼았다.
이날 자생단체 회원들은 겨우내 찬바람을 이겨낸 튤립이 피워내는 새봄 향기로운 꽃향기를 기대하는 행복한 마음으로 튤립식재에 참여했으며 특히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식재함으로써 더 아름다운 의정부시를 위한 G&B 프로젝트 추진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됐다.
지우현 의정부2동장은 “이번 튤립 식재 사업은 주민이 직접 우리 동네 꽃길조성에 참여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해 의정부2동 맞춤형 녹색 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