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주시가 오는 12월 1일부터 G1300번 급행버스 노선에 2층버스 2대를 증차 운행한다.
G1300번 굿모닝 급행버스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신도시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IC를 거쳐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경유, 서울 잠실역 환승센터까지 이른 시간에 진입할 수 있는 노선이다.
현재 일반버스 9대, 2층버스 2대 등 총 11대의 버스가 운행하고 있으며 배차 간격이 출근 시간대 15분, 이 외 시간대 20분 ~ 30분으로 서울 등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옥정신도시의 입주 등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인구 증가 등으로 이용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혼잡률이 높아지며 증차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양주시는 서울시,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12월 1일 2층버스 2대를 추가로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증차를 통해 총 13대의 버스를 운행, 배차간격이 출근시간대 기존 15분에서 12~13분으로 개선되고 입석 등 혼잡도 등 교통불편 또한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