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평군 양서면 주민자치위원 9명은 지난 18일 화도읍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해, 시설, 교육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 등을 견학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화도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자치위원회 운영, 화도 청소년 동아리 축제, 마을가꾸기 사업 등 그간 추진한 주요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은 뒤, 강의실, 천마홀 등 화도읍 주민자치센터의 시설과 실제 운영 모습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화도읍 주민자치센터를 견학한 양서면 관계자들은 인구 11만4천명의 화도읍에 걸맞은 화도읍주민자치센터의 시설과 프로그램 규모, 그리고 수강생의 숫자가 2,200명이 넘음에도 별다른 잡음 없이 수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모습을 보면서 놀람과 부러움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박봉주 양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시의 도움이 없이도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이 수강생들의 수강료 지불을 통해 자체적으로 이루어진 다는 것에 놀랐고 화도읍 주민자치위원들이 본인들 스스로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자치위원회를 운영하는 모습에 존경심을 갖게 됐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은 우리에게도 좋은 귀감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함 화도읍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한 활동을 타 지역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가 필수적이기에 앞으로도 그 부분에 있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