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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햇님달님 주거환경개선 행복하우스 만들기 진행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16일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동절기 난방지원을 위해 햇님달님주거환경개선 행복하우스 만들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직원 및 고읍동 성당 자원봉사자 14명이 참석했으며 열악한 경제사정으로 연탄구입 등 한 겨울 난방이 어려운 대상자 5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고읍동성당의 연탄 1,000장 지원과 ‘고읍동성당’ 사회복지분과 봉사단원들의 봉사참여로 이루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은 대상자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얼굴을 보며 따뜻한 인사와 함께 연탄을 지원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었다. 고읍동성당 자원봉사자들은 각 가정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의 추천만으로도 어려움을 이해해주며 묵묵히 즐겁게 봉사에 임해주셨다.

이번에 도움을 드린 가구들은 지체장애가 있는 부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을 받던 조손가정, 가족에게서 버려지고 홀로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이며 각각의 어려움으로 사회와 융합하지 못하거나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난방을 항상 걱정하며 지내는 분들이었다. 양주2동 이OO님은 “해마다 겨울이면 연탄마련이 걱정이고 또 올해는 연탄가격도 더 올라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도와주시니 감사해요.”며 너무 고맙다고 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우리 이웃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유관기관들에 대한 감사를 드린다, 이러한 따뜻한 도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이 혹독한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