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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 운영 및 사업 원활한 추진 요청

오명근 도의원, “배후단지 사업에 경기도 지분 30%까지 늘리는 방안 검토”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은 지난 11일 평택항만공사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항의 운영, 사업 및 예산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오 의원은 평택항만공사의 정원 문제, 평택항만공사의 평택시 투자액, 서부두의 미세먼지, 배후단지 사업 지연에 대한 것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오 의원은 “평택항 정원이 28명임에도 불구하고 인원이 24명밖에 없는 것에 대한 문제인 것으로 보이며 특히 기술직이 부족해 보이는데 이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하며 평택항만공사의 평택시 지분이 0.17%로 너무 낮은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의견을 밝혀달라” 말했다.

이에 문학진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인원을 조속히 28명으로 채용하도록 노력중이며 내년까지 인원을 충족시키겠다” 말하며 “평택시와 경기도가 협력해 평택시의 지분이 높아지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추가로 오 의원은 “서부두의 미세먼지 문제가 매우 심각해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인데 이에 대한 해결책이 무엇인지, 현재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이 지지분진한데 이에 대한 사유가 무엇인지 말해달라” 질의했다.

이에 평택항만공사에서는 “서부두 미세먼지의 경우 현재 상황이 안좋은 것은 알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평택항만공사로서는 따로 방법이 없기 때문에 정부와의 협조를 요청해보겠다” 말하며 “배후단지의 경우 투자율 95%를 가지고 있는 GS글로벌 등 민간기업 들이 현재 배후단지 사업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고 있어 사업진행 2회 연장해 지연됐다” 대답했다.

이에 오 의원은 “배후단지 사업의 경우 5%가 아니라 경기도의 지분을 30%까지 늘리는 방안을 연구·검토해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게끔 되게 해달라”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