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는 맞벌이 가족의 증가로 양육공백이 있는 초등학생의 돌봄 수요에 발맞춘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를 민락 LH브라운빌리지 커뮤니티센터 1층에 설치하고 오는 22일 개소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도서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이용대상은 가구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구 등 방과 후 양육공백이 있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사단법인 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운영인력은 센터장과 2명의 돌봄 선생님이 학기 중 오후 2시부터 7시,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모집 홍보 기간을 거쳐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이용아동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이용정원 20명 이상 초과 신청 시 돌봄 우선순위에 따라 이용 아동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접수기간 안에 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이용 관련 문의사항은 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