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6일 다산1동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고구마 50박스와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고구마는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이 한 해 동안 농사를 지어 마련했으며 함께 전달된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물품 구입비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수영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수확한 고구마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수확의 기쁨을 지역사회에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다산1동 바르게살기협의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회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