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농촌지도자협의회가 지난달31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해달라며 10kg짜리 쌀 2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2012년부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협의회원들이 올해 직접 농사한 벼를 수확해 마련한 것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겨울 오기 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쌀을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읍 관계자는 “농촌지도자협의회가 정성껏 수확한 쌀을 기탁해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