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일대 상가 밀집지역에서 민·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엔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 회원과 구갈지구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불법광고물 민원이 자주 들어오는 상가지역을 돌며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고 통행에 지장을 주는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등을 단속했다.
또 광고주와 시민에게 옥외광고물을 올바르게 설치하도록 안내하는 책자와 기념품을 나눠주며 불법 광고물 근절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라며 불법광고물을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