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YKK한국(주)는 지난 6일 평택시 YKK평택공장에서 오오시마 야쓰시 평택공장장, 노조지부장 등 임직원 40여명과 변신철 평택시 산업환경국장 및 이학용 진위면장 등 10여명의 환경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홀씨 입양사업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 게릴라 가드닝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평택시가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 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하자는 민간주도의 활동을 뜻하는데,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올해 평택시가 입양단체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기로 한 ‘깨끗한 명품도시 평택만들기’일환의 역점사업이기도 하다.
YKK한국(주)는 지난 1월 평택시와 행복홀씨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YKK평택공장에서 송탄소방서까지 약 1Km 구간의 도로를 입양하였으며, 이 날 선포식과 함께 입양구간 환경정화 활동 및 K-55후문 국도사거리(공터)에 게릴라 가드닝 사업을 펼쳤다.
수풀이 우거져 쓰레기를 함부로 버릴 수 있었던 공간에 영산홍 300주, 팬지 3200본을 심고 가꿈으로써 하나의 작은 꽃밭은 일궈지며 진정한 의미의 게릴라 가드닝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또한 YKK평택공장장은 “행복홀씨사업은 YKK제품을 사랑해주는 시민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철에 맞는 꽃을 심고 지속적으로 게릴라 가드닝을 관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