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성시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유치원 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찾아가는 ‘구연동화로 듣는 아토피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주거와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 미세먼지 등으로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은 알레르기 질환은 성인기에 중증 질환으로 이행되므로 아동 대상의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예방교실은 동화구연 지도자 자격증을 소유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리와 토리의 촉촉 목욕’이라는 동화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예방 수칙을 전달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아토피 예방 구연동화 교실은 건강관리에 대한 기초가 형성되는 시기의 아동들의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