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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갈동, 자치위서 제주 구좌읍과 자매결연 활성화 논의

 

(경기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28일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마을인 제주시 구좌읍 자치위와 특산물 장터 활성화 ·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결연을 맺은 두 마을이 특산물 판로 개척 등 정보를 나누고 친목을 다져 양질의 교류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이날 두 마을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계자 50여명은 지난 6년간의 자매결연 내용과 올해 직거래 장터 운영 성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재완 구좌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상갈동이 매년 직거래장터를 열고 제주 향당근의 판로를 만들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선 구좌읍은 지난해부터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용인백옥쌀 1만2천kg을 판매한 수익금 중 1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갈동에 기탁했다.

김성태 상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구좌읍이 백옥쌀 판매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꾸준한 소통으로 상갈동과 구좌읍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