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6일 남양주축산농협 및 노동조합과 함께 남양주축산농협 앞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이란 행사를 가졌다.
남양주축산농협과 노동조합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 15가구에게 연탄 4,800장과 난방유 3,200L를 전달했다.
이덕우 남양주축산농협 조합장은 “축산농협에서는 사회적 약자들이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며 “연탄 값이 많이 상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본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현구 노동조합 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자원을 마련하고, 직접 연탄 전달까지 하게 되어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