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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베트남 빈시와 함께 걸어 온 14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손잡다

 

(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시의 판득동 당서기장을 포함한 10명의 대표단이 지난 27일 5박 6일의 일정으로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빈시 대표단은 28일 남양주시청을 방문해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베트남 국민들의 역사,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는 정신에 존경심을 갖고 있다. 남양주시와 빈시는 백성을 사랑했던 정약용 선생과 호치민 당서기장의 고향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남양주시와 빈시가 이번 방문을 통해 15년 교류의 역사를 더욱 발전시켜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판득동 당서기장은 “빈시와 남양주시는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역사, 문화적 공통점이 많다. 이번 방문을 통해 남양주 빈무역센터의 정상화 운영과 남양주시 관내 기업의 투자 유치, 도시관리분야 특히 쓰레기처리 및 환경관리 분야의 경험 공유, 문화·민간·교육·청소년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방문기간 중 친환경 폐기물 소각 잔재 매립시설인 에코랜드와 쓰레기 자동 집하 시설인 별내 클린센터, 통합 관제시설인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등을 견학할 예정이며, 지난 2017년 3월 남양주시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빈시에 설치한 남양주 빈무역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청 관계자와 관내 기업인이 함께하는 간담회에 참석하고 코스모스 제과, 구스베, 위너스 등 기업 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