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역 11개 회사택시 노동조합 및 전국외국기관노동조합연맹이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4월 9일 한국노총 전택노련 의정부지부의 범한상운, 의성운수, 부민운수, 성북택시, 대륙상사, 성북운수, 일상운수, 재명실업, 영훈택시 등 9개 택시노조와 신진운수, 주향운수, 그리고 한국노총 전국외국기관노동조합연맹은 문희상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 민주당 문희상 후보를 지지함은 물론 적극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문희상의원은 택시노조와 외기노조의 지지선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노동자가 대접받는 사회가 문명사회인데, 민주화에 앞장섰던 노동계가 정부여당의 노동악법 입법시도로 위기에 처해 있다’며,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지키고, 일한만큼 대접받는, 모두 다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동악법 저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한국노총 경기북부 지역본부 이용호 의장과 이근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부의장 겸 범한상운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11개 회사택시 노조위원장, 오동원 전국외국기관노동조합연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고, 부민운수 손문진 위원장이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이들 노조위원장들은, 8일 오후 1시 반에 예정된 문희상 후보의 낙원웨딩홀 사거리 유세현장에도 직접 참석해 문희상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