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과거에는 활성화 되었지만 현재는 빈 상가, 노후화된 건물, 운행이 중단된 교외선 철도 등 낙후된 캠프 레드클라우드 앞 가능삼거리를 마을환경 개선 대상지로 선정했다.
친근하고 안전한 거리로 탈바꿈하고자 진행되는 마을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10월 중 도로변에 사각화분 60여 개를 배치하고,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 180주를 식재하여 친근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국화 꽃길 조성으로 흥선로 일원의 상습적인 불법적치물 및 쓰레기 무단투기 구역에 배치된 화분들은 어두운 마을 분위기의 전환뿐만 아니라 불법행위를 예방하는 ‘청결 화단’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승배 흥선동 자치민원과장은 “앞으로도 흥선동 관내 개선이 필요한 구역을 적극 발굴하여 마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살기 좋은 흥선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