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권역별로 ‘우리마을 대화모임’ 집담회 및 30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화모임은 오는 5일 ‘누구나셋 의정부상상’과 연결하여 개최되는 경기마을공동체한마당 내 정책장터에서 의정부 대표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재훈 자치행정과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성과공유회는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의 ‘의정부 마을공동체 정책 제언’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열띤 질의와 응답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의정부의 대표정책 후보에 오른 송산권역의 정책은 ‘우리동네 마을공동체 발굴’, 호원권역은 ‘공모사업 비목 중 활동비 지급규정 추가’, 신곡권역은 ‘사립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하는 공동체활동 활성화’, 흥선권역은 ‘이야기가 살아있는 마을만들기-마을지도제작’이었고, 이 가운데 호원권역과 신곡권역의 정책이 결정됐다.
곽수정 마을활동가는 “권역별 집담회가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책임 있는 답변을 들으며 우리가 하는 이야기가 성의 있게 처리되고 작은 결과라도 갖게 된다면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