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의정부2동은 지난 9월 30일 의정부의료원과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 당뇨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취약계층 당뇨건강교실’의 종강식을 성료했다.
9월 16일부터 9월 3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교육은 만성 당뇨를 앓고 있어도 자가 관리 능력이 취약해 합병증 위험에 노출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곧바로 적용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여 교육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앞으로 당뇨질환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당뇨질환을 관리하는 데 수월한 방법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우현 의정부2동장은 “내년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경기도 의료원과 협력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의료소외계층의 복지체감도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