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의정부어린이도서관은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43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독서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9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어린이도서연구회 의정부지회가 주관한 이번 독서캠프는 ‘도서관은 살아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끼리 팀을 이뤄 도서관자료실에서 숨어있는 책을 찾아보고, 정해진 높이까지 책을 쌓아보는 ‘도서관 보물찾기’, 도서관 로비와 텐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어보는 ‘도서관에서 뒹구르르’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우리가 바라는 어린이도서관’ 이라는 주제로 걸개그림을 그려 도서관에 증정하면서 독서캠프를 마무리했다.
독서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강현 어린이도서관팀장은 “이번 독서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친밀도를 높이고 책을 좀 더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