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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나눔목공소에서 취약계층에 소가구 만들어 전달

 

(경기뉴스통신) 용인시는 처인구 양지면 소재 나눔목공소에서 목공지도사들이 만든 소가구를 관내 취약계층, 지역아동센터 15곳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눔목공소는 관내에서 나오는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목제품을 만들어 취약계층이나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받은 사례관리가구와 지역아동센터 15곳에 책꽂이와 옷걸이를 전달했다.

지난 4월에는 홀로어르신, 조손가정, 소규모 장애인 시설 등 10곳에 미니 탁자와 서랍장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버려지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목제품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