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명예시민감사관 17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명예시민감사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명예시민감사관제도는 의정부시가 청렴도시로 변화하고 청렴이 시정의 각 분야에서 핵심가치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였으며, 현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감사 참여 및 시민 생활현장의 불편·부당사항을 해결하는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 수행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감사역량 강화 및 제보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 특강 및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교육을 비롯해 청남대 문화탐방으로 이뤄졌다.
신태수 감사담당관은 “처음 시행되는 워크숍인 만큼 명예시민감사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명예시민감사관과 더불어 청렴도 1등급 달성 및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명예시민감사관 제도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