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 교육청소년과는 지난 20일 오후 4시부터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온중학교, 충의중학교 인근에서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개선활동은 개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홍보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여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학교 인근 곳곳에서 청소년 대상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서의 출입·고용행위 등에 관한 홍보전단을 배포하였으며, 업소별로 방문해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확인 등 ‘청소년 보호법’위반행위에 대한 현장점검 및 안내를 실시했다.
팽재녀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참석해주신 경찰관 및 청소년지도위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