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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 독거노인 침수피해가구 주거환경개선

 

(경기뉴스통신)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16일, 17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및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퇴계원면의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대상은 80세의 독거노인으로 노환으로 오랫동안 정리하지 못한 물품들과 쓰레기들이 집안에 쌓여있었던 상황에 최근 여러 차례 집중호우의 여파로 침수피해까지 더해졌다.

이에 서부희망케어센터는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해 임시주거 지원사업으로 제공하고 있는‘희망다온’으로 긴급이주를 실시했고, 남양주도시공사와 자원봉사센터는 약 3톤 가량의 불용품을 폐기하고 누전 공사와 방역 등을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집으로 재탄생시켰다.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서 집안 정리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고 이 가정은 더욱이 침수피해까지 입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어르신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남양주도시공사와 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조금 더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