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보건소는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실시 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지원되던 고위험 임신질환 11종에서 19종으로 대상질환이 확대되어,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했을 경우 환자가 부담한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본인부담금 중 90%를 지원 한다.
신청대상은 남양주시민이며 분만일 기준 6개월 이내에 남양주보건소 가족보건실에 신청하면 된다. 단, 개인이나 후원단체에서 후원금을 받은 경우, 그 금액을 제외하고 지원한다.
남미숙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고위험 임신의 적정 치료·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출산율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